인천 계양구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귤현동 외곽순환도로 아래에서 농촌지도자 계양구 연합회(회장 박상인)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벼농사 생육평가회를 가졌다.
농촌지도자 계양구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벼의 생육 상황을 평가하고 후기 벼농사 중점 실천과제를 점검함으로써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이다.
이날은 한승재 농업기술센터 북부상담소장으로부터 ▲질소비료를 50% 줄여 고품질 쌀 생산 ▲재배관리를 잘하여 쓰러지지 않는 벼농사 짓기 ▲쌀 품질에 영향을 주는 병해충 방제 ▲기상재해 사전, 사후 대책으로 피해 최소화 등에 대한 교육과 토의가 이루어 졌다.
한편, 이날 이익진 계양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친환경 쌀 등 경쟁력 있고 품질 좋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