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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취업 음식 값 챙겨 달아난 ‘배달원’ 영장

김부삼 기자  2008.08.05 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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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배달원으로 취업해 카운터에 올려놓은 현금을 훔쳐 달아난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5일 A모(27)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8시30분경 자신이 위장 취업한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음식 점에서 주인 B모(50.여)씨가 주방에서 일하는 틈을 이용해 카운터 위에 올려놓은 가방에서 현금 180여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