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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영유권 원상복구 감사”

김부삼 기자  2008.08.06 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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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는 5일 부시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대한민국과 일본간 문제를 신속히 도와줘 특별한 감사를 보낸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부시 대통령이 보여줬던 독도 영유권 원상복구 지시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방한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고 김기영 도대변인이 전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부시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지인 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기지 이전문제에 대해 논할 때도 도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 기지 반환시에는 도민의 50년 희생에 보답하는 응분의 관심과 보상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미쇠고기 협상과 관련해서도 “우리 정부가 닥친 어려움을 잘 헤아려 (미국이)추가적 협정을 잘 해준데 대해 다행이라 생각하고 정당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부시 대통령 방한기간 FTA 비준을 위한 다양한 타결책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방한이 부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두 정상간 돈독한 우호강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양국 국민간 우호동맹의 인식이 확산이 되길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