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부녀자 성추행한 택시기사 검거

김부삼 기자  2008.08.06 13:08:08

기사프린트

택시를 탄 부녀자를 추행한 기사가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부녀자를 모텔로 유인해 금품을 절취한 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6일 A모(49)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1시40분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병원 앞길에서 B모(24.여)씨를 승차시킨뒤 B씨에게 3만원을 건네주며 자신과 잘 수 있냐고 한 뒤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서부경찰서는 C모(23.대학생)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30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모텔에서 그전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모(26.여)씨를 모텔로 유인해 잠이 든 사이 현금 50만원과 신용카드를 절취해 이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