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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성폭행 고교생 등 6명 검거

김부삼 기자  2008.08.11 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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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학교때 언니의 남자 친구에게 성폭행 당한 동생이 가출하자 고교생들이 번갈아 가며 성폭행한 6명이 경찰에 붙잡히는가 하면 룸클럽 지배인이 2,000여만원을 절취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 됐다.
인천계양경찰 10일 A모(18)군을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B모(16 고교생)군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006년 5월초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C모(당시10세 초등학생)양의 언니를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아 갔다가 언니가 외출하고 없는 틈을 이용 C양이 혼자 있는 것을 성폭행 하는 등 지난해 5월초순까지 3차례걸쳐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등은 올해 1월 초순경 가출한 C양에게 접근해 재워 주겠다며 자신의 집 등으로 유인 10여차례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양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룸 클럽에서 수표와 현금 등 2,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D모(27 지배인)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D씨는 지난 6월 17일 밤11시경 자신이 근무하는 계양구 계산동 한 룸 클럽에서 종업원 들이 바쁜 틈을 이용 카운터에 보관 중인 현금 등 수표 1,800여만원과 현금카드 1매를 절취해 사용하는 등 모두 7차례걸쳐 2,1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