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15명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12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9명, 용인 우리제일교회 4명, 서울 골드트레인·앙평 숲속학교 관련 2명, 8·15 광화문 집회 관련 1명 등이다.
남양주참사랑요양원 관련해서도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그 밖에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사례가 50명이며,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28명이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신규확진자 115명 가운데 83명(72.17%)이 병상배정을 기다리며 격리 예정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