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계약해지, 음주-흡연 논란 후 소속사 떠나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정준원 계약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인기를 모은 아역배우 정준원(16)이 음주, 흡연 논란에 소속사와 계약해지 하게 됐다.
정준원은 최근 몸담았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지 했다.
앞서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다인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사업부를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정준원은 다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아 계약해지 상태가 됐다.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깜짝 아역스타가 된 정준원은 드라마 방영 중 음주와 흡연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정준원이 친구들과 함께 술 마시고 담배를 앞에 두고 포즈 취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5월 논란이 불거지자 "배우를 매니지먼트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 관리에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