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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공식입장,임대료 안받아 '착한건물주'..늦게알려져 "소속사 몰랐다"

홍정원 기자  2020.09.01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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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공식입장, 코로나19 재확산에 힘들어하는 임차인 위해 1개월분 안 받아

김희선 소속사 "몰랐다. 임차인 제보로 알게 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김희선(43)이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에 힘들어하는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건물주가 됐다. 건물 임대료 1개월분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김희선이 최근 그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임대료 1개월분을 받지 않았다는 소식이 임차인 제보로 알려졌다.

 

이에 김희선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사도 몰랐던 일이다"며 "건물 임대료를 받지 않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부끄럽다고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희선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인 올 초 자신이 소유한 건물 임차인들에게 1개월분의 임대료를 받지 않았다.

 

김희선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기인 지난 2월에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등에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얼마 전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함께 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드라이브스루(자동차에 탑승한 채 물건 구매) 마켓'을 통해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