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드웨인존슨 확진, 레슬러도 못피한 코로나 "아내·두딸과 확진..회복"

홍정원 기자  2020.09.03 13:58:41

기사프린트

 

 

드웨인존슨 확진..."양성 판정 소식 듣고 충격"

“우리 가족이 견뎌야 했던 것 중 가장 도전적이고 힘든 시련“

“아내 로렌 하시안, 두 딸 함께 코로나19에 확진...현재 회복”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쇠도 씹어먹을 것 같은 근육질 배우 드웨인존슨도 코로나 확진 소식을 전했다.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존슨과 그의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존슨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드웨인존슨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11분짜리 영상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리며 "양성 판정 소식을 듣고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우리가 견뎌야 했던 것 중 가장 도전적이고 힘든 시련 중 하나다"며 “아내 로렌 하시안과 두 딸이 함께 코로나19에 확진됐지만 현재는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드웨인존슨은 “어린 두 딸은 며칠간 목 통증을 겪은 뒤 회복됐으나 자신과 아내는 모두 큰 고통을 겪었다"고 부연했다.

 

프로레슬러 출신 드웨인존슨(별명 '더 록')은 지난 2001년 개봉된 영화 '미이라2'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로 유명한 드웨인존슨은 최근에는 '블랙 아담'(2021), '레드 노티스'(2020), '정글 크루즈'(2020) 등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