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패틴슨 확진에 '배트맨' 새 시리즈 촬영 다시 중단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로버트패틴슨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로버트패틴슨 확진에 주연작인 영화 '배트맨'의 새 시리즈 '더 배트맨' 촬영이 중단됐다.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 페어는 3일(현지시간) 로버트패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 '더 배트맨' 촬영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더 배트맨' 배급사 워너브러더스는 "제작 인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고만 알렸지만 베니티 페어는 해당 코로나19 확진자가 로버트패틴슨이라고 밝혔다.
'더 배트맨'은 지난 3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제작을 중단했다가 얼마 전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 로버트패틴슨 확진으로 또 다시 중단돼 제작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맷 리브스 감독이 연출하는 '더 배트맨'은 로버트패틴슨의 새 배트맨 낙점으로 주목 받았다. 내년 10월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버트패틴슨은 지난 2008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출연해 할리우드 스타로 발돋움했다. 8월 26일 국내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