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자가격리, '교섭' 요르단 촬영 후 '허쉬' 때문에 먼저 귀국…"음성판정"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황정민이 요르단에서 영화 '교섭'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4일 소속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황정민은 '교섭' 촬영을 끝마치고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 직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황정민 주연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사건을 소재로 한다. 그곳에서 납치된 한국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 이야기를 그린다. 임순례 감독이 연출하고 현빈, 강기영 등이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다.
요르단 촬영은 당초 지난 3월 예정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연기돼 최근 촬영이 종료됐다.
황정민은 하반기 방송될 JTBC 드라마 '허쉬' 촬영 때문에 다른 배우들보다 먼저 귀국했다. 자가격리를 마치면 '허쉬' 촬영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