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실무 당정협의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을 논의했다.
4일 진행된 이번 협의를 통해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간 비공개 협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은 이번 협의를 통해 7조~9조원 사이 추경과 '맞춤형 선별지원' 등으로 을 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대상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강화로 매출에 급감한 중소상인과 자영업자 등이 지급 대상이 될 예정으로 오는 6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개최 될 고위 당정 협의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에는 국민의힘도 동의한 만큼 국회 내 절차를 신속히 밟아 추석 전 지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