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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확진, PSG소속 확진 선수 총 7명..'클럽의 섬' 여행했다가

홍정원 기자  2020.09.08 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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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확진 소식에 파리생제르맹(PSG) 비상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스축구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음바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네이션스리그를 위해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던 에이스 음바페는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 훈련캠프를 벗어났다.

 

7일 오전(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주도 하에 프랑스축구대표팀의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다.

 

유럽축구연맹은 같은 날 오후 결과를 통보했다.

 

음바페는 오는 9일로 예정됐던 크로아티아와의 네이션스리그 홈경기에 출전할 없게 됐다.

 

프랑스축구대표팀에 따르면 음바페가 소집 전 실시한 코로나19 자체검사에선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음바페 확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PSG 소속 코로나19 확진 선수는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마르귀뇨스를 포함해 총 7명이 됐다.

 

현지 매체들은 PSG 소속 확진 선수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한 뒤 스페인 이비자섬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집단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