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코로나19발생현황, 박능후 "8일째 100명대..영세상인-등교중지 아이 생각해달라"

홍정원 기자  2020.09.10 09:49:11

기사프린트

 

 

 

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중대본 브리핑

신규확진자 155명…8일째 100명대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이 10일 "8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세 상인과 등교 못하는 아이들을 생각해달라"고 호소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코로나19 발생현황 관련 브리핑)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적 노력으로 확진자는 감소세지만 아직 두 자릿수로 내려가진 못했다"고 발언했다.

 

박 1차장은 "가게를 닫고 시름에 잠긴 영세 상인과 2학기에도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 아이들을 생각해달라"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길어질수록 고통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8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지난 3일 이후 8일째 100명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