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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대체복무,병역논란 딛고 10일 서초구청 첫출근..기초군사훈련은 1년내

홍정원 기자  2020.09.10 11: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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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대체복무..강원지방병무청장과 사적 만남 “문제될 만한 행동 안해” 해명

두 달 만에 대체복무 사회복무요원 서울 서초구청 내 복지기관 첫 출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김호중이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10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청 내 복지기관에 첫 출근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된다.

 

김호중은 이날 팬들에게 특별한 인사 없이 첫 출근했다. 김호중은 재검에서 불안정성대관절로 4급 판정을 받고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기초군사훈련은 1년 이내에 받는다.

 

앞서 김호중은 병역 관련 논란과 함께 전 매니저와 갈등과 분쟁, 전 여자친구 폭행설, 불법 도박 등 각종 구설로 몸살을 앓았다. 지난 7월 15일 강원지방병무청장과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7월 14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청장을 만나게 된 건 사실이다”며 ”하지만 병역 관련 문의 차 방문했을 뿐 어떠한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또한 한 매체가 주장하고 있는 김호중의 군 연기 기간인 730일 초과에 대해선 전혀 사실 무근이다"며 "730일 중 90여 일 정도가 남아있는 상황이며 7월 3일 신체검사(신검)를 새로 받았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검 신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병역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지난 5일 첫 번째 정규앨범 '우리가'를 발매했다. 대체복무 첫날인 10일 오후 6시엔 팬을 향한 마음을 담은 팬송 '살았소'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