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기에 걸쳐 청소년 수련관과 서구영어마을 2개 장소에서 총130명이 참여 하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캠프는 세계의 나라 위치, 문화, 스포츠 등을 배우고 올림픽 게임종목들(양궁, 배드민턴, 사격 등)의 다양한 어휘와 단어를 배우면서 물 총 싸움, 물 풍선 터뜨리기 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놀이문화를 통한 언어체득으로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프에 참여한 가정초등학교 6학년 심유현 학생은 “새롭고, 재밌고, 다른나라 사람들하고 하니까 의사소통을 더 잘 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구청과 서구 영어마을은 작년과 올해 이루어진 영어캠프의 성과와 미흡한 점을 검토하여 더욱 발전적이며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서구 영어캠프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