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고서 코로나19 확진 학생 발생..21일 등교재개인데 어쩌나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공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동작구청이 15일 발표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공고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다른 지자체 거주자로 지난 14일 동작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작구청은 이날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서울공고 상황실과 현장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의 동급생과 교직원 400여명에 대한 검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또 학교 전체와 주변 일대 모든 지역의 방역소독을 마쳤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1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됐지만 긴장을 놓치 말아야 하며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