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노점상 합법영업을 위해서 일산 먹자골목 라페스타에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노점 가판대 시연회를 개최한데 이어서 19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노점가판대 영업장소에 깔끔하게 디자인된 노점가판대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고양시가 1차로 노점가판대를 배치한 지역은 일산동구 라페스타 먹자 골목으로, 일산동구의 웨스턴돔, 마두역, 라페스타 입구 일원과 덕양구 화정역 일원, 일산서구의 대화, 주엽역과 롯데마트, 태영프라자 일원에도 오는 9월까지 점진적으로 가판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판대 설치와 관련하여 노점가판대 설치에 따른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상인들에게 당부하고, 관리지침을 준수하고 전기를 사용함에 있어 보행자 불편사항이 없도록 전선마감 처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서 설치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상인들에게 노점가판대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 하여 화재발생 등에 사전 대비토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