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성장가능성은 있으나 담보능력이 부족한 관내 상공업체를 위한 하반기 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에 따라, 구는 지원 대상 상공업체에 경영안정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업체당 최고 2천만 원(단, 창업자금은 1천만 원)까지 특례보증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출은 특례보증지원신청서 제출 후 인천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상담과 현지실사 등의 심사를 거친 후 발급된 신용보증서를 금융기관(시중은행)에 제출하면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상은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와 거주지를 관내로 제한하며 구청장(시장) 표창업체, 모범업소 및 특화업체로 지정된 업체, 천재지변에 의한 재해기업, 벤처기업, 여성기업, 제조업 또는 소매점을 경영하고 있는 업체 등이 우선 포함된다.
다만 지방세 체납, 보증제한 대상 업종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기업 또는 대표자가 신용관리대상자로 등록된 업체 등은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대한 기타 문의는 연수구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연수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공인 특례보증지원으로 자금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상공업체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