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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은 양평水’ 12만병 확대 공급

김부삼 기자  2008.08.21 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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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생산하고 있는 ‘물 맑은 양평水’의 품질의 우수성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좋아 당초 연간 4만병에서 12만병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 맑은 양평水’는 양평군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를 위해 양평정수장에 연간 4만병(350㎖) 공급계획으로 페트병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수돗물 홍보용으로 ‘물 맑은 양평水’ 페트병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공급처는 군에서 주관하는 공공행사 및 회의, 군청 및 정수장 방문, 특정지역 단수 또는 재난 재해 발생시 비상 급수용으로 무상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주관하는 공공행사 및 회의 등에 수돗물 ‘물 맑은 양평水’ 페트병을 공급하며 양평군의 대표적 브랜드인 ‘물 맑은 양평’ 이미지 향상 기여와 함께 수돗물 품질에 대한 올바른 평가로 수돗물 이용 활성화 유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현재 생산시설을 풀가동하며 8만 9천병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12만병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본관 로비 및 별관 생태개발과에 쇼케이스 냉장고를 설치해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양평정수장에는 5명의 직원이 정수장 운영과 함께 ‘물맑은양평水’를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공공 행사 및 회의 등에 ‘물 맑은 양평水‘ 6천 5백병을 공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