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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기(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김부삼 기자  2008.08.22 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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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에서는 시 관내에서 보이스피싱 사기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주의를 요망하는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주민 양모씨가 우체국직원을 사칭한 이로부터 피해를 입는 등 최근 시민 4명이 전화사기를 당하는 등 동두천지역에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전화사기 주의하세요’라는 홍보전단 8,000매를 제작하여 관내 경로당 97개소 및 아파트 게시판에 전단지를 배부 및 부착했으며, 시민 8,000여명에게 전화사기를 주의하라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반상회 및 통·반장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보이스피싱 피해 범죄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사기전화가 특정 주민이나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무차별로 이뤄진다”면서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유사한 전화를 받을 경우 관할경찰서에 신고나 문의를 해달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