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22일 시장실 에서 김황식 하남시장과 (주)세종텔레콤 대표이사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풍산지구내 아파트형공장에 (주)세종텔레콤의 본사 이전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주)세종텔레콤은 본사를 하남시로 이전하고 하남시에 대하여 IDC(INTERNET DATA CENTER)를 구축하고 투자한다는데 합의함에 따라 세수증대 등 200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전국에 15,219km의 광통신망과 65개의 전송국사를 구축하고, IDC와 부산해저통신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사업자 및 일반기업체에 전용회선 및 인터넷접속서비스, 국제회선서비스, IDC, 기업전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체로 종업원 13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07년 매출액은 667억원인 중견통신 벤처기업이다.
하남 풍산지구내 건설예정인 아파트형공장은 27,701㎡부지에 건축연면적 196,910㎡로 약500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할 계획으로 금년10월에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시청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며 우수중소기업의 유치를 통해 인구유입효과 및 부가가치창출, 세수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