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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둔 열쇠로 금품 턴 50대 구속

김부삼 기자  2008.08.25 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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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창틀 등에 숨겨둔 열쇠를 이용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성폭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5일 A모(52)씨를 상습절도 및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2일 새벽 5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B모(26.여)씨 집에 소지하고 있던 열쇠를 이용, 침입해 현금 20만원을 절취하고 B씨를 성폭행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22차례 걸쳐 모두 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