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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 농협 ․ 지자체 삼위일체 추진

김부삼 기자  2008.08.28 2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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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고양시지부에서는 지난 27일 고양시 장미농가와 농협직원 및 고양시청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의 절화 장미 판매확대를 위해 고양시 장미연합마케팅사업 참여농가 교육을 개최했다.
고양시 장미연합마케팅 사업은 벽제, 원당, 신도, 한국화훼농협과 시지부가 연합으로 실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08년에는 사업확대 원년의 해로 맞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미연합마케팅사업은 전년도에는 20여 참여농가와 10억원 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2008년도에는 기존 신도농협 장미선별장에서 사업을 하던 것을 고양시에서 소유한 원당 화훼단지내 고양시 선별장을 임차하여 참여농가 및 사업물량을 확대하려 한다.
이에 고양시 장미연합사업단은 전국 유일의 기계화 선별기를 도입하여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기존참여농가 및 신규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사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협고양시지부 강형모 지부장은 고양시 화훼산업 및 화훼농가의 발전을 위해 참여농가, 농협, 지방자치단체가 삼위일체가 되어 장미 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하여 반드시 성공한 사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