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펼쳤다.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주민복지 서비스 연계사업으로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결연사업, 자원봉사 활동, 지정기탁 물품 및 성금 접수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한 부모 가정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이 많이 있다”며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롭고 쓸쓸히 지낼 수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에 참여할 주민은 주민생활지원과(031-770-2281, 2248)이나 읍·면 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평군에서는 지난해 추석명절을 전후해 기관단체 및 주민 등으로부터 2,198만원이 모금됐다. 사회복지시설에는 35회를 위문해 2,000만원을 상당의 물품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