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월 개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뮤지컬 ‘철부지들’공연을 기획하였다.
인천시립극단이 열연하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학업과 더위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 세계적인 명작을 관람하며 새로운 인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철부지들’은 톰 존스가 만든 뮤지컬로 부모가 시키는 대로 하지않는 사춘기 아이들이 참된 사랑을 찾아가도록 하는 두 아버지의 우화적인 이야기로, 브로드웨이 이외에 많은 곳에서 공연이 이뤄졌고,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로도 각색된 작품으로 중·고등학생들이 관람하기에 적합한 교육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작품이라 하겠다.
뮤지컬 ‘철부지들’공연 일정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오전, 오후로 총 8회 중, 고등학생 단체관람으로 예약 신청을 받아 이루어지며, 공연은 전액 학생문화회관에서 지원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