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1일 개회식을 갖고 100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정기국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이번 정기국회는 회기내 정부 부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국회에 제출된 법안 및 새해 예산안 등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기획재정위는 전체회의에서 기획재정부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는데 이어 4조8천654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세제개편과 관련한 법안 심의에 본격 착수한다.
이와 함께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한승수 총리를 출석시킨 가운데 총리실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기관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국회는 또 2일부터 이틀간 감사원장,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신임 장관 3명에 대한 인사검증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