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2층 여자 화장실에 미리 들어가 용변을 보는 여자의 신체부위를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일 A모(44)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관한 법률위반(카메라촬영)등의 혐의로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0일 밤8시25분경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한 상가 2층 여자화장실에 미리 들어가 숨어 있다가 B모(25 .주부)씨가 옆칸에 들어와 팬티 등을 내리고 소변을 보는 것을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폰에 다른 여성의 신체부위가 촬영된 사진이 발견돼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