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2층 혁신회의실에서 김도식 경기경찰청장 주재로 지방청 과장급 이상 경찰지휘부와 도내 경찰서장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절을 맞아 종합 치안대책 수립을 위한 ‘도내 경찰 지휘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질서 확립 재강조 및 ‘추석절 종합 치안대책’과 함께 하반기 민생치안을 위한 분야별 세부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김 청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고 고유가와 고물가 등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 국민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강력범죄 예방과 검거, 귀성·귀경 교통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 했다.
또한 경찰은 9월~10월을 ‘조직폭력배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해 서민을 상대로 한 갈취, 강·절도 등 민생침해사범을 소탕하는 한편, 어린이·여성을 대상으로 한 납치·폭행 사범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