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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회 소통 원할 최선

김부삼 기자  2008.09.03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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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는 지난 2일‘제5대의회 후반기 의정모니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의정모니터로 선정된 74명에 대해 위촉장을 전달한 뒤 의회와 시민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999년도에 발족했으며, 동별 2명씩 74명이 활동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후반기 의정모니터로 선정된 74명중 6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윤석 의장과 한선재 부의장을 비롯한 송원기, 김관수, 김원재, 김승동 의원등 4개 상임위원장과 의원 전원이 함께 동참해 의정모니터 위촉과 출범을 축하했다.
본 행사에서 한윤석 의장은 전반기 회장으로 의정모니터 조직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준 정오운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으며, 의정모니터에 신규로 선정된 12명과 유임자 대표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한윤석 의장은 인사말에서 시민과 의회의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전반기 의정모니터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제5대 의회 후반기는 민의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항상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공부하고 노력하는 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매진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주민불편사항이나 미담사례, 주민여론을 적극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받은 의정모니터들은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발전을 위해 시민과 의회 간 의사소통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의정모니터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회장단을 구성했다. 이날 참석 모니터들은 원미구 중4동 지역 이종규 모니터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지역별로 4명의 총무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