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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장체험 인기 ‘새바람’

김부삼 기자  2008.09.03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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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3월 17일, 김규배 연천군수, 김창섭 연천군의회의장, 육군 제5사단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광리 소재 열쇠전망대에서 연천군와 육군 제 5사단간 안보현장체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안보현장체험 사업의 출입 및 이행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자유롭게 안보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는 연천군이 안보체험자원의 체계적 정비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다른 지역의 안보체험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여 연천지역으로 유치하고자, 열쇠전망대를 중심으로 안보현장 체험상품을 개발하고 타당성 분석을 위한 시범투어 및 후속투어를 실시해 온 결과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28일, 80명을 대상으로 1차 시범투어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미비점을 보완하였고 8월부터 11월까지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11차의 안보체험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는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안보체험 프로그램은 열쇠전망대, 태풍전망대, 상승OP(제1땅굴 견학), 1.21 침투로, 경순왕릉으로 한국관광공사 및 각 출발지에서 연중무휴 운영하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안보현장체험은 DMZ 안보체험 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고 일회성의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체험상품으로 개발하였으며 시범투어 등 타당성 검증 절차를 거쳐 DMZ관광(주)과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