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방범용 CCTV 예산지원 확대

김부삼 기자  2008.09.03 22:09:09

기사프린트

경기지방경찰청과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김문수 도지사)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경기경찰청 박영진 차장 등 경찰, 경기도청, 교육청, 소방재난본부, 수원시청 및 도내 언론사 등 지역치안협의회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경기도 지역치안실무협의회 실무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발족된 이래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도 만들기’를 추진해온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의 상반기 운영과 관련한 기관별 추진 실적을 결산하고 지속적인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경기경찰청의 법질서 확립 추진 상황 총괄보고, 경기도청 현안보고, 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계획, 소방재난본부의 안전 대책 등에 대한 보고와 불법 폭력 시위에 대처하는 선진 외국의 사례를 담은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진 차장은 인사말에서 “상반기 안전하고 편안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지역치안협의회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관과 단체의 노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금일 워크숍에서는 지역치안 실무협의회 산하에 유관기관별로 법질서 확립, 범죄예방, 교통질서 확립, 기초질서확립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세부 추진 체제를 갖추었으며, 분과별 협의를 거쳐 집회시위 사진전 공동개최, 불법집회시위 피해 소송 지원 활동 등 불법 폭력시위 근절 방안과 재정자립도가 빈약한 지자체의 방범용 CCTV 설치시 도예산 지원 확대 등 방범 대책,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무적·대포차 단속 및 불법 전단지 근절 대책 등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