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보관 중인 케이블을 절취한 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중부경찰서는 4일 A모(42)씨 등 8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7월2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건축 공사장에서 전선수집 망을 절취해 역할을 분담 모두 4차례 걸쳐 케이블 400여키로그램 3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중부경찰서는 B모(61·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경 중구 신흥동 한 은행 내에서 C모(55·여)씨가 업무를 보면서 잠시 탁자위에 놓아 둔 지갑 안에서 직불카드 1매를 절취해 카드 뒷면에 적혀있는 비밀번호를 이용 현금 50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