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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건물 엘리베이터 작업 중…업체 대표 추락사

황수분 기자  2020.11.09 20: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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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엘리베이터 교체작업을 하던 50대 설비업체 대표가 추락사했다.

 

9일 오전 11시 5분께 전남 순천대 내 건물 엘리베이터 주변서 작업 중이던 대표 A(51)씨가 5층 높이(20m 추정)에서 추락했고, 이 사고로 A씨가 현장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천장에 고정된 줄에 의지해 측량 작업 중 줄이 끊어지면서 사고를 당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홀로 엘리베이터를 철거한 빈 곳서 작업 하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