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지급기 위에 현금 30만원과 핸드폰 전자계산기 등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놓고 은행 안으로 잠시 들어간 사이 이를 절취한 회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부평경찰서는 7일 A모(34)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경 인천시 부평구의 한 은행 현금지급기 코너에서 B모(31)씨가 현금 30만원을 인출해 핸드폰 등과 함께 가방에 넣어 현금지급기 위에 올려 놓고 카드에 이상이 생겨 잠시 은행 안으로 들어간 사이 이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