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재 기자 2020.11.13 07:23:28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28)과 재계약 협상을 시작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9300만원)에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5년 토트넘에 입성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월드클래스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규리그 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우샘프턴과 정규리그 2라운드에선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EPL 한 경기 4골을 터트렸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선 2골 1도움으로 토트넘의 6-1 대승을 견인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모든 대회에선 12경기 10골 5도움으로 무려 15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되자 토트넘도 타 구단을 관심을 막고 계약 연장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주급 20만 파운드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해리 케인과 같은 수준이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5만 파운드(약 2억2000만원)다.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위해 손흥민도 최근 미국 에이전시인 CAA와 손을 잡았다. CAA는 조세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시를 맡고 있기도 하다.
가디언은 "유럽 빅클럽들이 최근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에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에 공식 오퍼는 없었다"면서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