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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가 4번째 코로나 걸린 장남...자택격리 ‘증상 없어’

강민재 기자  2020.11.21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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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42)가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금주 초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으며 증상이 없는 상태다.

 

트럼프 주니어의 대변인은 그가 코로나19 대응 의학지침에 따라 자택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 부부와 막냇동생 배런에 이어 4번째 코로나19에 감염했다.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이자 월터리드 군병원에 사흘간 입원해 실험백신 치료를 받았다.

 

한편 트럼프 주니어의 여자친구 킴벌리 길포일은 지난 7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한 바 있다. 미국에선 지금까지 1200만 명 가까이 코로나19에 걸렸으며 이 중 25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유세 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이 잘못됐다고 공격하면서 승기를 잡았는데 아직 트럼프 대통령은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