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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기 맞춤형 서비스 제공

김부삼 기자  2008.09.09 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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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14년 개최될 아시안게임을 대비하여 OCA회원국 45개 참가국 주요인사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국가별 담당관’위촉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위원장 대행), 사우디아라비아대사, 한국인재육성재단 임번장이사장 외 75명의 국가별 담당관이 참석한다.
‘국가별 담당관’제도는 역대 아시아경기대회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다양한 인종, 언어, 문화가 결집된 아시아 참가국에 대하여 맞춤형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금년도에 시범적으로 우선 26개국에서 사용중인 아랍어, 러시아어 등 6개 언어를 중심으로 국가별 담당관을 지정하여 언어, 문화, 스포츠 등 소양교육은 물론 해외현지에서 각종문화 체험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고, 내년도 이후에는 나머지 국가를 포함하여 전 OCA 45개 회원국 전체를 담당하는 인천만의 차별화된 ‘국가 담당관’을 양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