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화물 분류창고에서 화물 분류 작업을 하던 중 휴식시간을 이용 900여만원 상당의 택배화물을 절취 한 택배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0일 A모(34 택배기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새벽 4시경 인천시 중구 항동의 한 택배 화물 분류작업장에서 휴식시간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경기도 파주로 운송해야 할 네비게이션 1대 30만원 상당을 파주로 간 것처럼 조작해 이를 절취하는 등 모두 8차례걸쳐 9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