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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 7명 확진, 총 80명…865개소 휴원명령

황수분 기자  2020.11.26 01: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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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0명이다.

 

지난 23일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령이 내려졌다.

 

관내 키즈카페발 감염 확산이 용인, 부천, 안산 등 곳곳에서 터지고 누적 8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자체적으로 관내 어린이집 865개소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확진자 집계 상황을 보면 키즈카페 관련 종사자 2명, 카페 이용자 18명, 가족 및 지인이 10명, 기타 8명이다.

 

지난 13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수지구에 사는 A(용인 431번)씨를 포함, 일가족 4명은 이달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속초 요양병원과의 연관성이 있다고 봤다.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이 이번 키즈카페 관련 집단감염의 최초 전파자인지 여부는 아직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