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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관광 활성화 발전전략 제시

김부삼 기자  2008.09.10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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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지난 9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화지역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과 농촌관광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뜨거운 토론의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포럼은 “농어촌산업 활성화와 농어촌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어촌산업학회 정명채 회장의 특별강연과 농업대학원 졸업생 및 재학생 10명의 농업경영사례발표로 이뤄졌다.
특별강연에서 정명채 회장은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민들 스스로 미래의 역동적 변화에 대응해야하며 이와 더불어 국가에서는 농업정책 위주가 아닌 농촌정책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농촌마을주민들 스스로가 마을발전 구상을 만들고, 다양한 교육과 학습을 해, 낡고 못쓰는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경제적 성과를 떠나 평범한 농촌마을에 많은 도시민들이 방문하여 즐거워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농업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 10명의 농업경영사례발표에서는 현실에서 느끼는 강화농촌관광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표출했다.
포럼에 참석한 농업대학원 안덕수 학장은 “강화군 농촌관광 발전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한걸음 더 앞으로 전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