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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3억원 상당 사회복지 지원

김부삼 기자  2008.09.16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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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지난 11일 고양시 어울림누리에서 국민은행으로부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2억원 상당의 12인승 승합차 8대 및 마티즈 차량 3대와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복지원사업을 위하여 1억원(약 300명)을 기증받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해 이증호 국민은행 부행장, 김기봉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사회복지시설장, 국민은행 관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고양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고양국민은행 실업축구단이 인연이 되어 실시되는 것으로, 이는 연고 기업과 지자체간의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적인 노력과 비전을 실행하는 단초로 평가 받고 있다.
국민은행이 제공하는 3억원의 재원은 국민은행에서 최적의 복지투자를 실현하는 공익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자금으로 기탁한 기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서 지원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기증받은 차량은 고양시 11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하고 이번 행사로 고양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복지 인프라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