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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서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김부삼 기자  2008.09.16 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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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오는 20일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가락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 이백천(대중음악평론가)씨의 기획으로 고양시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제10회 호수공원 석양음악회를 개최한다.
시와 노래와 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축제인 호수공원 석양음악 공연은, 지난 5월부터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호수공원을 찾은 모든 관람객을 위해 무료로 꾸며졌으며, 이번 10회 호수공원 석양음악회는 가을맞이 축제라는 주제로 초가을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음악회를 갖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7080세대의 대표적인 포크송가수 홍민(고별), 이동원(향수), 장은아(이 거리를 생각하세요)씨와 성악가 김현동(테너), 강명숙 교수(소프라노), 시인 박남준, 국악인 박윤초 교수, 고양어머니합창단(지휘자 박준림) 등 다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음악회 관계자는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은 고양시 호수공원을 찾아온 주민들 스스로가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 열정으로 꾸며내는 무대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7080세대는 물론이고 남·여·노·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호수공원 석양음악회에 가족과 이웃과 친구와 함께 올해마지막회인 ‘가을맞이 축제 제10회 호수공원 석양음악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