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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교회, 코로나19 3차 혈장 공여 완료…총 3,639명 참여

김도영 기자  2020.12.06 13: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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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3차 단체 혈장 공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3차 혈장 공여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3차 단체 혈장 공여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완치된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총 3639명이 참여했다.

이 중 건강이나 약복용 등을 이유로 혈장공여를 하지 못한 인원(1599명)을 제외한 2040명이 공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신천지 대구교회는 1·2·3차 단체 및 개인 공여를 통해 총 3741명이 혈장을 공여했다.

혈장공여에 2회 이상 완료한 성도는 1561명이다. 신천지는 혈장 공여자에게 제공되는 20만~30만원 가량의 교통비는 지원받지 않았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이번 단체 혈장 공여에 그치지 않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