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강원 영월군에서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됐다.
7일 영월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무릉도원면에 거주하는 70대 주민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영월군 20번과 21번으로 분류됐고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제천시 12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제천 12번 확진자는 관내 모 유치원 교사로 제천 8번 확진자와 김장모임에서 만나 양성 판정됐다.
한편 영월군은 8일 오전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 영월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며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7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