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 서울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37시간만인 12일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낮 1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28㎍/㎥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졌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5번째, 하반기에는 두번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 알림과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문자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 또는 ARS(02-3789-8701)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