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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방역 후 정상운영

황수분 기자  2020.12.12 2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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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본청을 일시 폐쇄, 방역 후 정상 운영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본청 9층에 근무하는 직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았다. 이후 A씨와 접촉한 직원 B씨도 이날 확진되면서 시는 본청을 임시 폐쇄해 방역 후 오후부터 다시 개방했다.

 

시는 확진자와 9층 직원 대상 접촉자와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서울시청에서는 7월 외부 자문위원이, 8월 도시공간개선단 소속 직원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3일에는 서울시청을 담당하는 언론사 기자 1명이, 19일에는 서울시 1급 간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후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직원도 추가 확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