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에서 빼돌린 미국산 쇠고기. 햄, 닭고기 등을 불법으로 유통시키고 약사면허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 씨알리스 등을 유통시킨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7일 A모(41 .여)씨 등 3명을 식품위생법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5년 3월18일부터 미군기지 주변에서 식품, 주류 등을 판매 하면서 미군부대를 출입하는 사람들을 통해 빼돌린 미국산 쇠고기, 햄, 닭고기 등을 식품기준표시 없이 판매하는 가하면 약사면허 없이 비아그라 씨알리스, 아스피린 등모두 1억2천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