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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내일부터 적용

황수분 기자  2020.12.14 14: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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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이후 확진자 없어…올해 6명 불과

지역경제 침체 심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강원도 횡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내일부터 2단계서 1.5단계로 완화된다.

 

14일 강원 횡성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15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적용한다.

 

횡성군은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고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가 심각해 단계를 하향 조정한다.

 

횡성군은 올해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8일 이후 감염자는 없었다.

 

1.5단계로 내려가면 2단계 의무 사항인 결혼식장 인원 100명 미만 제한이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변경된다. 카페 매장 내 취식·착석과 음식점의 오후 9시 이후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횡성군은 코로나 방역 특별 점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킴이 운영, 신속한 동선 파악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콜 운영, 코로나 검사 무료 시행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