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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코로나19 검사 7명 확진

황수분 기자  2020.12.14 17: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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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직원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지난 12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된 데 이어 14일 이천캠퍼스 수펙스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됐다.

 

지난 12일 확진 판정받은 직원은 고열이 있어 검사 후 양성 판정받았다.

 

SK하이닉스는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층과 동선을 파악해 방역 및 폐쇄 조치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이 확진자에 대한 사내 이동동선을 확인, 밀접접촉자 외에 동일 구역 근무자 13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역학조사상 밀접접촉자를 선별해 검사를 진행하는 중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며 "확진자 발생현황을 전 구성원에게 문자로 공지하고 상황 및 조치사항들을 사내게시판에 올렸다"고 말했다.